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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소식

맨시티 vs 레알 마드리드ㅣ챔피언스리그ㅣUCLㅣ준결승ㅣ4강ㅣ2차전ㅣ5월 18일ㅣ04:00시

by 팔사우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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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04:00시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준결승)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장

구장명: 에티하드 스타디움(Etihad Stadium)
홈구단: 맨체스터 시티 FC
위치: 영국 맨체스터 시 에티하드 캠퍼스
수용 인원: 53,400명



중계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는 SPOTV에서 생중계한다.


 

상대 전적

https://youtu.be/vz6CJYTUNJg

양 팀의 최근 5경기 상대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맨시티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5월 10일 04:00시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볼 점유율을 주도하며 경기를 압도하나 싶었지만 레알의 역습 한방, 비니시우스의 감각적인 중거리슛으로 전반은 레알이 앞서가며 후반에 들어섰다. 후반에도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레이저 중거리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무로 정말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럽 5대 리그에서 스쿼드 층이 가장 얇은 팀들을 선정했는데 그중 맨시티가 2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건 얇은 스쿼드 층으로 대단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맨시티는 23명의 스쿼드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 FA컵 맨유와의 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와있는 상태다. 또 다른 해외 축구 매체들은 "맨시티가 이런 성적을 낼 수 있는 이유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 장악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트레블을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낮은 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 경기는 맨시티의 시즌 최악의 경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2차전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레알을 상대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또 명장 병이 돋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5경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에 펼쳐진 헤타페와 리그 경기에서 아센시오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챙기긴 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중원과 최근 좌측 풀백으로 뛰며 레알 마드리드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쓰러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카마빙가와 다니 세바요스, 오렐리랑 추아메니가 중앙 미드필드로 나섰다. 하지만 경기 막판 후반 38분 헤타페의 후안 이글레시아스에게 태클을 당한 카마빙가는 무릎이 뒤틀리면서 그대로 쓰러졌다. 그 후 알바로 오드리오솔라와 교체되었지만 의료진은 카마빙가의 다리 상태를 확인하며 붕대를 감았다. 경기 종료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가 무릎이 약간 뒤틀렸다. 하지만 안정적인 상태이고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중요한 건 가동성이다. 통증이 있지만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맨시티와의 2차전에 출전시킬 의사를 드러냈다. 출전이 불투명해진 카마빙가를 포함해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맨시티와의 2차전 경기에서 어떤 전술과 어떤 선발 선수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상 라인업

후스코어드 닷컴은 오는 18일 04:00시에 펼쳐질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것이라 예상했으며 골문은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지킨다. 이어 쓰리백에는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가 나서며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로드리, 잭 그릴리쉬가 3선에 나선다. 공격을 책임질 2선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일카이 귄도안이 포진되어 있고 마지막 최전방에는 엘링 홀란드가 나선다.

현재 맨시티 부상자 명단에는 나단 아케가 이름을 올려 출전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것이라 예상한 가운데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투아가 낀다. 이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이 포백으로 나서며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앙 미드 필더 진을 책임 진다. 그리고 전방 왼쪽 측면은 비니시우스, 오른쪽 측면은 호드리구, 마지막 최전방 공격수로는 카림 벤제마가 나선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 부상자 명단에는 페를랑 멘디가 이름을 올렸지만 최근 부상에서 복귀하여 이번 맨시티와의 2차전 출전은 불투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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