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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산속 ‘십자가에 못박힌 충격적인 시신 발견’ㅣ꼬꼬무 재조명ㅣ문경 십자가 사건

by 팔사우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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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2일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방송된 ‘문경 십자가 사건’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 사건은 2011년 5월 1일 경상북도 문경시 둔덕산 폐 채석장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한 50대 남성이 십자가에 못 박힌 채 사망한 사건이다.

사건 당시 50대 남성의 시신은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이 못 박혀 있었고 복부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다. 마치 예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했다.

경찰은 조사를 시작했다.

50대 남성은 사망하기 전 개인택시와 집을 처분했고 그 돈으로 텐트, 나무를 구입해 문경 마을로 들어왔다. 이후 50대 남성은 마을을 돌며 여러 도구를 구입하는 장면이 CCTV 영상에 담겨 있었다. 또 결정적인 단서로는 십자가를 제작할 설계도와 못 박을 순서, 시간이 적힌 종이를 발견하여 국과수에 필체를 의뢰하였고 이에 국과수는 50대 남성의 필체가 맞다는 결과를 전달했다.

이에 이 사건은 급속도로 주목받으며 “도대체 어떻게 저런 짓을 혼자서 할 수가 있냐”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국과수는 이 사건의 시신 등 모든 것을 분석한 결과 혼자서 가능하다는 걸 증명했다.
https://youtu.be/ODENzEBceHI

3:00~6:00(국과수 분석)


50대 남성의 가족들 증언에 의하면 평소 종교에 빠져 살았고 이상한 행동들도 했다고 전하며 아들은 요절하였고 아내와는 이혼했다고 전했다.

그렇게 이 사건은 결국 종교에 심취한 극단적 선택으로 종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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