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WC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 올림피아코스 이적 / 황-황 듀오와 한솥밥 / 마르셀루 + 하메스 로드리게스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출신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어요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해 골든부츠 상을 받고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왼발 터닝슛 골을 만들어 푸스카스상(그해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상)을

수상했어요

 

그 후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며 AS모나코에서 전 세계 최고의 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125경기에서 37골 42 도움을 했고

 

2017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 67경기에서 15골 20 도움을 하며 2020년에는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끌던

에버튼으로 이적해 26경기 6골 9 도움을 했어요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안첼로티 감독 체재에서 주전 자리를 지키며 뛰었는데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주전 자리도 자연스럽게 불투명해지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어요

임대를 마치고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벤치 생활만 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에버튼에서 뛰자고 이적 요청을 했어요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이적을 받아들이고 에버튼으로 이적을 해 한 시즌을 보냈는데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다시 복귀를 해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에버튼에서도 주전 자리가 불투명해져

카타르에 알 라얀으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을 뛰고 적응을 하지 못해 이적을 하고 싶다고 구단에 제의를 해 팬들에 야유를 받으며

올림피아 코스로 이적을 했어요

 

 

 

 

 

이번 시즌 올림피아 코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수비수 마르셀루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어요 

하지만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더 보강해야 된다는 판단을 해 레전드 수비수 마르셀루의 전 동료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 시대를 같이 보낸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했어요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마르셀루가 올림피아 코스로 이적한 사실을 알고 더 빨리 적응을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해서 이적을 했다고 하네용

 

황의조 선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황인범 선수는 포지션 경쟁자가 생겨버렸네요..

 

황의조 선수와 황인범 선수에게는 월드 클래스 선수 두 명과 같이 뛰며 배울게 많은 좋은 기회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