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새벽 4시 맨유와 리버풀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3라운드 경기를 했어요
두 팀 모두 리그 시작이 좋지 않고 라이벌 팀이라 꼭 승리를 거둬야 했어요
전문가들의 예측은 리버풀이 승리를 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결과는 2:1 맨유가 승리를 했죠
저도 물론 리버풀이 이길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EPL인 거 같아요 예측을 못 하겠어요
리버풀의 선발은 별 다른 점이 없지만 맨유 선발을 보면 호날두 대신 래쉬포드가 나왔죠
전 선발 라인업을 보고 호날두를 뺀다고? 라고 생각했는데 기사를 보니 "호날두 맨유에서 커리어 끝났다"라는
제목이 올라왔더군요
기사를 읽어보니 텐 하흐 감독도 마음이 떠낫다고 하더라구요 호날두는 경기 막판 후반 41분에 래쉬포드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10분도 뛰지 못했어요 가오가 많이 상했을 거 같아요
경기는 막상막하? 제가 보긴엔 맨유가 공격을 더 많이 하고 기회도 더 많이 만든 거 같아요
호날두와 맥과이어가 빠져서 그런가 경기력이 전 2경기보다 많이 살 아낫 죠
전반 제이든 산초에 골로 맨유가 앞서며 전반은 종료됐어요 후반 래쉬포드에 추가 골로 맨유 승리가 가까워졌죠
하지만 리버풀은 물러설 팀이 아니라는 걸 알고 지켜보는데 후반 막판에 살라의 골이 나와 경기 종료까지
리버풀의 추가골을 보고 싶어 기다렸는데 끝내 나오지 않았어요
이번 맨유 승리로 4년 만에 리버풀에게 승리한 건데요 대단하네요
리버풀은 리그 3경기 예전 같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거 같아요
마네 빈자리가 큰 것일까요
뉴네스의 징계와 미드필더 진의 부상 문제 때문일까요
리버풀도 맨유 못지않게 10년 만에 최악에 스타트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하루빨리 두 팀 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이번 맨유 VS 리버풀 경기에는 아주 심각한 선수가 두 명이 있었어요 바로 맥토미니와 프레드인데요
그 이유는 카세미루에 이적 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사느냐 죽느냐 문제였어요 그래서 이번 경기는 지더라도 무조건 잘해야 했죠 그런데 선발로 나온 맥토미니는 엄청 잘했는 반면 프레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며 후반 산초와 교체를 했는데 그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어요 프레드는 쫌 떨고 있겠네요
하지만 제 생각은 카세미루 주전 고정에 프레드 맥토미니 바꿔가며 나올 거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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