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싸이 흠뻑쇼’서 ‘피네이션’ 계약ㅣ12세 연상과 열애 중

마마무 화사가 싸이 흠뻑쇼 무대에서 ‘피네이션’에 합류하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또 화사는 12세 연상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싸이 흠뻑쇼’가 열렸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 곡 ‘젠틀맨’, ‘연예인’, ‘새’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렸다. 이어 첫 번째 게스트로는 제시가 등장했다. 제시도 자신의 히트곡 ‘눈누난나’, ‘어떤 X'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두 번째 게스트로는 화사가 등장했다. 남다른 등장이었다. 먼저 ’ 피네이션‘이 새겨진 테이블이 등장한 후 무대 밑에서 ’화사‘가 등장했다. 화사는 무대로 오르자마자 종이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싸이와 포옹을 하고 마이크를 건네받았다. 그리고 마이크를 받은 화사는 자신의 히트곡 ‘마리아’, ‘멍청이’ 무대를 마친 뒤 “퍼포먼스가 아니라 진짜 몇 분 전에 계약을 한 것“이라고 말하며 정식으로 피네이션에 합류함을 알렸다.

화사를 영입으로 피네이션의 아티스트는 싸이, 스윙스, 크러쉬, 헤이즈, 페노메코, THE NEW SI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로 이뤄졌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사의 12세 연상 연인은 1983년 생으로 현재는 자신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5년 전 음악업계에서 활동할 때 화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사와 12세 연상 연인을 오랜 기간 옆에서 지켜본 지인은 "12세 연상 연인은 화사가 12살이나 어리고 대중에게 알려진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화사의 구애를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화사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진실된 마음을 전하였고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