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화장실에서 女역무원 살해 / 입사동기.前동료 / 계획살인

 

 

14일 오후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女역무원이 살해되었습니다

 

흉기로 살해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 A 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1시간 10분을 대기하며

여자화장실 순찰을 하던 B 씨를 뒤따라가 범행을 저질렀어요 

흉기에 찔린 B 씨는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을 하였고 비명소리를 질러 비명소리를 들은

시민들이 신고를 했어요

 

역 직원 2명, 사회복무요원 1명, 시민 1명이 범행을 저지른 A 씨를 현장에서 진압해 경찰에 넘겼어요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에 돌아가셨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서울교통공사에 재직했던 임사 동기 직원인 것으로 확인이 되며

A 씨는 지난해 10월 B 씨에 관련된 동영상, 사진을 유포한다며 협박 및 스토킹을 해

B 씨는 A 씨를 경찰에 신고해 신변보호 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A 씨는 B 씨를 지속적으로 스토킹 및 협박하여 고소를 당해 재판 중이었으며 며칠 뒤 1심 선고

재판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어요

 

또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래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라고 진술을 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