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공식 은퇴 선언 / 손흥민 작별인사 / 하루만에 국대팀 부름

 

축구스타이자 웨일스의 간판스타 가레스 베일이 33세에 은퇴를 공식선언했다

 

베일은 자신의 SNS에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대표팀은 물론 소속 클럽에서 즉각적인 은퇴를 선언한다 사우스햄튼에서 LA FC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자부심과 큰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클럽 경력을 만들었다 또 조국 웨일스를 위해 111번이나 뛰고 주장을 맡는 꿈을 이뤘다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9살 때 축구를 시작했을 때

꿈도 꾸지 못했던 방식으로 삶이 바뀌고 경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다 사우스햄튼,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LA FC에 이르기까지 감독,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동료 선수, 팬, 에이전트, 친구와 가족들이 내게 미친 영향을 헤아릴 수 없다 특히 부모님과 누나의 초창기 헌신이 없었다며 이런 글도 쓰지 못했을 것이다 아내와 아이들,

팬들의 사랑과 지원이 나를 이끌었다 앞으로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기대하며 나아가겠다"

 

 

베일은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데뷔해 2007년 토트넘으로 이적하여 성장을 해나갔다 이후 2013년에 레알마드리드로

이적 후 전성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폼이 서서히 떨어졌다 2020년 토트넘으로 임대를 가면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2021년 레알마드리드로 복귀 후 2022년 LA FC로 이적했다 

 

 

베일의 은퇴소식에 손흥민이 작별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계정에 "토트넘의 레전드이자 축구계의 레전드 굉장한 커리어를 보낸 것을 축하해!

다음 챕터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베일은 손흥민 SNS계정에 찾아와 

"고마워 쏘니♡"라며 댓글을 달았다

 

 

베일은 은퇴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웨일스 국가대표팀으로 부터 부름을 받고 있다

 

웨일스 국가대표팀 로버트 페이지 감독은 "베일이 계속 대표팀에 관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로 2024를 위해 코치나 엠버서더 역할에 관심이 있는지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또 페이지 감독은 "베일과 대화를 나눴다 나는 여전히 그가 영향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역할이 무엇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베일에 제안할 게 너무 많기에 우리는 계획을 세울 것이다 지금 그는 가족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보낸 후에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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