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 황희찬 . 이강인 / 코리안리거 / 득점과 도움으로 분위기 전환?

 

최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포르투갈 전에서 힘겹게 승리를 하여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코리안리거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이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가 좋은 모습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

토트넘은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전 양 팀은 서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이 시작되고 토트넘은 달라졌다 후반 3분 헤리케인은 페리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골을 만들었다 또 케인은 후반 8분 힐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강한 슈팅으로 다시 한번 골을 만들었다 2:0으로 분위기를 잡은 토트넘은 계속해서 공격했다 후반 23분 해리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침투를 하다 박스 안 오른쪽 진영에서 동료에게 패스를 했다 공은 수비수의 발에 맞고 굴절돼 맷 도허티는 주저하지 않고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도움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후반 27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싸움을 이기고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으며 쐐기골을 박았다

 

손흥민은 이날 9경기 만에 득점을 올렸고 리그 4호 골을 만들자 답답한 마스크를 던지며 찰칵 세리머니를 했다

 

 

 

황희찬

울버햄튼은 8일 리버풀과 FA컵 64강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 황희찬은 교체 멤버로 벤치에 앉아있었다 전반 26분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박스 진영에 머물러 있던 곤살루 게두스에게 패스를 하였고 이에 게두스는 공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손쉽게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45분 리버풀의 역습상황에서 아놀드의 얼리 크로스를 받은 누녜스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또 후반 7분 울버햄튼 수비수의 백헤더 실수로 공을 받은 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하여  2:1 역전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18분 황희찬을 포함해 3명을 동시에 교체 투입 시켰고 이는 적중했다

후반 21분 황희찬은 쿠냐와 2대 1 패스를 하며 미끄러지듯 밀어 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날 황희찬은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지난해 2월 아스날과의 경기 이후 11개월 만에 득점을 올렸다

 

 

 

이강인

마요르카는 8일 레알 바야돌리드와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교체멤버에 이름을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은 시작했고 후반 초반 양 팀은 교체로 변화를 주었다 후반 16분 이강인은 투입되었고 공격 흐름이

살아났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은 4분 경기종료 30초를 남기고 마요르카는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왼발로 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어 프라츠가 헤딩으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판독 결과 헤딩을 하기 전 다른 동료의 머리를

스친 것으로 보아 이강인의 도움은 기록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2경기 모두 팀 승리에 도움을 주었고 2경기 모두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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