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음주운전 및 절도혐의 / 음주측정 거부 / 남의 차 몰고 음주운전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과 절도 혐의를 받고 있어요

 

가수 신혜성은 10일 6시경 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저녁 모임을 하다 사건이 발생했어요

 

술에 취한 신혜성은 주차장에 주차돼있는 남의 차를 운전해 서울 송파구 탄천 2교 3차선 도로를 달리다 정지해

비상등을 켜 둔 채 잠이 들었고 10분 간 정차돼있는 차를 보고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신혜성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신혜성은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차량조회를 하여

도난차량인 것으로 확인됐고 신혜성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및 절도 혐의로 체포했어요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윅스 컴퍼니는 "음주상태에서 음식점 발렛파킹 직원이 전달한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께 죄송하다"라고 밝혔어요

 

음식점 측은 "애초에 키를 건네 받은 적도 없으며 신혜성이 식당을 떠날 땐 주차관리 직원은 이미 퇴근한 상태였다"라고 하며 음식점 주차관리 직원은 "차키를 제가 잘못 줬다고 그러는데 저는 받은 적도 없고 신혜성은 차키를

꽂아두고 내렸다"라고 입장을 밝혔어요

 

음식점 입장이 밝혀지며 소속사는 거짓 해명이라는 논란들이 생겼고 신혜성의 법률대리인은 '거짓 해명 논란'을 해명했어요

 

신혜성의 법률대리인은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이라며 "만취한 신혜성은 가방 안에 자신의 차키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고, 이후 근처에 있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하고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라고 설명했어요

 

그러고 "오늘 오전 소속사 측에서 급히 입장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당사자가 체포 상태이고 동석했던 지인들의 기억이 모두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인해 다소 부정확한 사실 관계가 발표되었던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소속사의 종전 입장문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라고

소속사에서 2차 입장문을 발표했어요

 

 

12일 오후 신혜성은 변호인 입회하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어요

 

신혜성은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이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