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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일상

서울 아파트 월세 40% 돌파 / 2건 중 1건은 월세 / 1인가구 증가

by 팔사우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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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이 처음으로 평균 40%를 돌파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2020년 평균 31.4%에서 지난해 38.5%로 늘었고 올해 처음으로 월세 비중이 40%를 넘었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오는 이유는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자금대출이 어려워졌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융기관이 전세자금대출 기준을 까다롭게 적용하고 있는 데다 연 2~3% 였던 전세자금대출금리가

올해 들어 연 6~7%까지 솟으면서 이자 부담이 2배 정도 늘어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전월세전환율과 금리의 역전현상이 지속되는 한 월세 선호현상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 월세 건수는 이미 작년 거래량(8만 2천340건)을 넘어섰다

구별로 강남구의 월세 비중은 지난해 43.8%에서 올해 46.4%로 증가했다 마포구는 작년 41.9%에서 올해 44.9%로 증가했다 노원구는 33.3%에서 38.1%로 증가했다 

 

 

1인 가구의 월세 비중도 작년 대비 521만 1000가구에서 664만 3000가구로 27.5% 증가했다

 

1인 가구 중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은 대한민국 국민의 절반 50.3%를 넘었다

미혼 1인 가구는 2015년 대비 6.4% 증가하였다

정남수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은 "전체 인구에서 미혼이 늘면서 1인 가구에서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20세 이상 1인 가구의 50.3%는 본인의 직업. 일 때문에 생활하고 있고 20세 이상 1인 가구의  67%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금리 인상, 경기침체로 인해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안 오르는 이유로 가정을 꾸리면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진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했다

 

경기침체. 금리인상 때문에 전세자금대출이 어려워지고 물가는 오르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니까 혼자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그러면 저출산 문제도 심해질 것이고 참 힘든 세상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모두 힘내고 경기침체를 잘 버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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