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 입대 / '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은 13일 군에 입대한다

 

진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 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018년 한류와 우리말 확산으로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았고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은 11월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이후 소속사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 계획을 직접 공식화했다 또 빅히트는 진 훈련소 입소에 대해 "안전을 위해

입소 당일 신병교육대를 찾지 말아 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병 교육대 정문 군. 경. 소방, 지자체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하며 소방은 현장에 구급차를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은 당일 비상사태, 돌발 상황 등에 대처하기 위해 5사단 신교대 정문 앞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으며 차량이 몰릴 경우에 대비해 우회로도 점검했다 당일 경찰은 3개의 기동대 270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방탄소년단(BTS)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슈가는 데뷔 전 2012년 배달 오토바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심한 어깨 부상을 입었으며

2020년 11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슈가의 입소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