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동남부에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고 7일 오전 6시 13분 튀르키예 중부 인근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6일 7.8 규모의 강진은 깊이가 약 24km이며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 가장 큰 피해를 가져왔다 튀르키예 부통령 푸아트 옥타이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튀르키예에만 3419명이 사망하고 2만 534명이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시리아는 현재까지 812명의 사망자와 14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시리아 반국은 790명의 사망자와 약 22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FAD는 “1991년 비슷한 규모의 강진이 터키 동부 마르마라해 지역을 강타해 1만 7000여 명이 사망한 이래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지진이다“라고 전했다 7일 5.3 규모의 지진은 깊이가 약 10km이며 아직 여진이 남아있어 추가 피해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대비해야 된다고 전하며 추가 사망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튀르키예 강진과 추가 여진으로 인해 각 국의 정상들은 애도와 지원을 약속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에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는 튀르키예와 협력하면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대응을 돕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 팀들은 현장에서 수요를 평가하고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국제 사회가 이번 재난의 피해를 겪는 수천 가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을 통해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는 지난 1950년 공산 침략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 파병을 한 형제국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군 수송기를 이용해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튀르키예와 오랜 시간 사이가 좋지 않던 그리스도 지원의사를 밝혔고 나토 가입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던 핀란드와 스웨덴도 지원 의사를 전했다
또 의외의 나라도 지원 의사를 밝혔다 시리아와 수십 년 동안 영토 문제로 싸워 온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지원 요청을 승인했다고 전했지만 시리아는 요청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이어 캐나다, 프랑스, 인도, 중국, 스페인, 불가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영국 등 세계 각 국에서 구조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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