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2021년부터 마약 상습 투약

배우 유아인이 2021년부터 마약(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정황이 밝혀져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유아인은 2003년 광고를 통해 데뷔했고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2011년 영화 ‘완득이’로 이름을 알리며 대중에 관심을 받아왔다 그 후 드라마 ‘밀회’ 영화 ‘베테랑’, ‘사도’, ‘소리도 없이’, ‘국가부도의 날’, ‘#살아있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9일 동아일보 취재를 보면 식약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여러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 1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문가 검토 결과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과도한 양의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추가적으로 51명의 프로포폴 투약수사의뢰도 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미국에 있던 유아인이 한국으로 입국한다는 소식을 듣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유아인을 데려가 간이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후 결과는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해외 도피를 막기 위해 출국금지를 걸어놨다

유아인 소속사는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아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인해 차기 작품 영화‘승부’, ‘하이파이브‘ 드라마 ‘종말의 바보’에 큰 차질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