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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소식

파브레가스 현역 은퇴, 지도자 생활 시작

by 팔사우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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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의 레전드이자 아스날, 바르셀로나, 첼시의 레전드로 남은 세스코 파브레가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또 파브레가스의 현소속팀 이탈리아 세리에 B 코모 1907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브레가스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파브레가스는 2003년 아스날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해 뛰어난 경기력 인정받아 빠르게 팀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였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에서 303경기에 출전하여 57골 95 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레전드로 남았다. 또 파브레가스는 2008, 2012유로 우승과 2010 월드컵에서 우승하여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레전드로 이름을 남겼다. 이어 그는 2011년 유스 시절을 보냈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였고 2014년까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로 이적한 파브레가스는 2019년까지 총 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AS 모나코를 거쳐 2022년 코모 1907로 이적하여 선발 9경기, 교체 8경기에 나서 2 도움을 올렸다. 파브레가스는 프로 생활 20년간 총 129골 217 도움과 스페인 대표팀 110경기에서 15골을 만들어낸 업적을 만들고 은퇴를 발표했다.

파브레가스는 “내 축구화를 내려놓을 때가 왔다는 것이 정말 슬프다. 바르셀로나, 아스날, 다시 바르셀로나, 첼시, 모나코 그리고 코모까지 내 커리어에서 첫날부터  지금까지 거친 모든 곳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 월드컵, 유로 우승부터 잉글랜드와 스페인에서 이룬 모든 우승은 절대로 잊지 못할 여정이었다.  날 도와준 모든 팀원, 코치, 감독, 구단주, 팬, 에이전트, 부모님, 여동생, 아내, 아이들까지 여러분의 조언은 소중히 생각한다 “ 또 “상대선수들에게도 나를 강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라며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파브레가스는 은퇴를 발표함과 동시에 코모 1907 B 팀 지도자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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