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WC / 16강 / 일본 vs 크로아티아 / 12월 6일 / 00:00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5번째 경기 12월 6일 일본과 크로아티아가 맞붙는다

 

일본의 순위는 23위에 위치해있고 크로아티아의 순위는 15위에 위치해있다

 

일본은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E조에서 당당히 1위를 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1차전 11월 23일에 펼쳐진 독일과의 경기에서 일본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2:1 역전승을 하며 독일을 제압했다

2차전 11월 27일에 펼쳐진 코스타리카 경기에선 독일보다 다소 쉬운 경기를 예상했으나 0:1로 패배했다

최종전 12월 2일 스페인 경기에선 독일전과 비슷하게 2:1 역전승으로 조별리그 2승 1패 승점 6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제2의 죽음의 조라 불리는 F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1차전 11월 23일에 펼쳐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차전 11월 28일에 펼쳐진 캐나다와의 경기에선 4:1 대역전승을 하며 승리를 챙겼다

최종전 12월 2일 벨기에와의 경기에선 0:0 무승부로 조별리그 1승 2무로 16강에 진출했다 

 

 

11월 23일 E조 일본과 독일은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다

 

일본은 전반 33분 귄도안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30분 도안 리츠, 후반 28분 아사노 다쿠마의 연솔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 날 경기에선 논란의 장면이 있었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후반 18분 아사노 다쿠마와 달리기 경합 중 우스꽝스럽게 껑충껑충 뛰면서 수비를 하여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독일은 1:2로 역전패를 했고

여유를 부린 뤼디거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또 이날 일본 팬들과 일본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도 경기장에 남아

관중석, 라커룸을 청소하고 가며 여러 매체들에 칭찬을 받고 완벽한 손님이라고 별명도 얻었다

 

 

11월 28일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렀다

 

일본은 전차 군단 독일 역전승에 힘입어 코스타리카와 2차전에서도 승리를 기대했다

 

일본은 전반 코스타리카를 끊임없이 괴롭혔고 결국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 시작과 함께 3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더욱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골을 넣은 건 일본이 아니라 코스타리카였다 후반 36분 일본 대표팀 주장인 중앙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가로채 한 번의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켜 일본은 0:1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2월 2일 E조 일본과 스페인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렀다

 

전반전은 스페인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전반 11분 알바로 모라타가 헤딩 골을 넣었고 일본은 전반 내내 공을 따라다녔다

일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도안 리쓰를 투입시키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분 도안 리쓰가 수비수에게서 공을 뺏어내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연결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6분 도안 리쓰가 패스한 공을

카오루 미토마가 아오 타나카에게 패스하여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순식간에 2골을 허용한 스페인은 다시 집중을 하며

일본에 공격을 퍼부었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2:1 일본의 역전승이 나왔다 

 

 

11월 23일 F조 크로아티아와 모로코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렀다

 

크로아티아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우세한 차이로 볼 점유율도 앞서고 전반 후반 모두 일방적으로 몰아쳤지만 끝내

모로코의 수비는 뚫리지 않아 0:0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11월 28일 F조 크로아티아와 캐나다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크로아티아는 경기 시작 67초 만에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6분 크라마리치의 동점골이 나왔고

전반 44분 리바야의 역전골이 나와 전반은 2: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캐나다는 전술의 변화를 줬지만 효과는 없었다

후반 25분 페리시치와 크라마리치의 환상적의 호흡으로 추가 골을 넣었고 후반 48분 마예르가 쐐기골이 나와

경기는 4:1 크로아티아의 대역적승으로 마무리됐다

 

 

12월 2일 F조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는 최종전을 치렀다

 

전반부터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는 중원에서 치열한 싸움을 했고 45분 동안 유효 슈팅을 1개만 보여주며 지루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벨기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메르텐스을 빼고 루카쿠를 투입했다 하지만 루카쿠 투입은 절망적이었다

후반 15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때렸고 후반 18분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슈팅했지만 벗어났고

후반 45분 비어있는 골문을 앞에 두고 가슴으로 공을 받아 수비수에서 뺏기며 수많은 기회를 놓쳐 0:0 무승부로

크로아티아는 16강 벨기에는 탈락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아주 재미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기가 막힌 호흡과 빠른 역습 크로아티아의 배테랑 월클 선수들의 중원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