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WC / 8강 / 잉글랜드 vs 프랑스 / 12월 11일 / 04:00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제3경기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12월 11일에 맞붙는다

 

잉글랜드의 순위는 5위에 위치해있고 프랑스의 순위는 4위에 위치해있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B조에 속해 있었으며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1월 21일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 6:2로 대승을 거두며 가볍게 승리를 했다

11월 26일 미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 0:0 무승부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점 1점씩 챙겼다

11월 30일 웨일스와의 최종전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D조에 속해 있었으며 2승 1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1월 23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 4:1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11월 27일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 2:1로 힘겹게 승리를 했다 

12월 1일 튀니지와의 최종전에선 1:0으로 패배했다

 

 

 

16강 잉글랜드 vs 세네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잉글랜드와 세네갈이 12월 5일 경기를 치렀다

 

경기 초반 세네갈이 잉글랜드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3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세네갈에 불라예 디아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이스마일라 사르가 다시 한번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날아갔다 전반 32분 세네갈은 위협적인 공격을 한번 더 보여줬다 잉글랜드의 부카요 사카의 패스 실수로 이스마일라 사르가 공을 가로채 박스 진영으로 드리블 돌파하며 불라예 디아에게 패스했다 불라예 디아는 골문 앞에서 강한 왼발 슛을

날렸지만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슈퍼 세이브 선방에 막혀 기회를 날렸다 실점 위기를 넘긴 잉글랜드는 전반 38분 베테랑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 주드 벨링엄이 박스 안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헨더슨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세네갈 골문을 열었다 그 후 잉글랜드는 계속해서 세네갈을 괴롭혔다 전반 48분 잉글랜드 역습 상황에서 벨링엄이 필 포든에게 패스를 하였고 포든이 케인에게 패스를 해 세네갈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케인은

오른발 강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은 마무리됐다 후반이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반 12분 포든이 왼쪽

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사카가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는 3:0 잉글랜드 승리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 날 경기에는 라힘 스털링이 명단 제외가 됐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는 "가족 문제 때문에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스털링 자택에 무장강도가 침입했으며 스털링에게는 10세 딸, 5세, 3세 아들이 있다"며

스털링의 소식을 전했다 스털링은 강도 침입 사건으로 16강전을 포기하고 귀국했다

 

 

16강 프랑스 vs 폴란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프랑스와 폴란드가 12월 5일 경기를 치렀다

 

폴란드는 전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전반 38분 피오트르 제일린스키가 노마크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프랑스 요리스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는 곧바로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44분 음바페가

올리비에 지루에게 전진 패스를 하였고 지루는 공을 받아 왼발로 반대편 구석을 보며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은 마무리됐다 (골은 넣은 지루는 A매치 52호 골로 티에리 앙리를 제치고 프랑스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후반 29분 우스만 뎀벨레가 박스 근처에 있는 음바페에게 패스를 했고 음바페는 오른발로 강한 슈팅을 쏘아 올려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6분 지루와 뎀벨레를 마르쿠스 튀랑, 킹슬리 코망과 교체하면서 새로운 공격진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46분은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다시 한번 오른발 강한 슈팅으로 폴란드 골망을 갈랐으며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프랑스 진영 박스 안에서 수비수 우파메카노의 핸드볼 파울이 나와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1골 만회했지만 경기는 3:1 프랑스 승리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본선에서 맞붙는 건 지난 1982 스페인 월드컵 이후 40년 만이다

당시에는 잉글랜드가 3:1로 승리했으며 프랑스는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을 바라보는 프랑스와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도전하는 잉글랜드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