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vs AT 마드리드 ㅣ 라리가 ㅣ 23R ㅣ 2월 26일 ㅣ 02:30분

2월 26일 02:30분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AT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고 있으며 항상 그랬던 거처럼 치열하고 화끈한 경기가 예측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최근 5경기 성적은 5승으로 세계 최강 팀의 면목을 보여주고있다.

AT 마드리드의 최근 5경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결과는 좋지만 시메오네 감독의 수비 축구로 힘겹게 3승을 챙겼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기 워해 리버풀의 홈 구장 안필드로 원정길을 떠났다. 경기는 시작 됐고 전반 4분 누녜스의 선제골이 나왔다. 그리고 전반 14분 카르바할의 백패스를 받은 쿠르투아가 볼 컨트롤 실수로 살라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다. 레알은 추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볼을 받고 슈팅으로 연결해 2:1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그 후 얼마 지나지않아 리버풀의 알리송 골키퍼의 실수가 나왔다. 전반 36분 고메스의 백패스를 논스톱으로 처리하려다 전방 압박을 하던 비니시우스에게 굴절돼 동점 골을 허용했다. 그렇게 전반은 2:2로 마무리 되며 후반전은 시작되었다. 후반 2분 레알 마드리드는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측면에서 모드리치의 크로스를 받은 밀리탕이 강한 헤딩슛으로 골을 성공 시켰다. 이어 벤제마가 후반 10분, 후반 22분에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5:2 대역전 극으로 종료됐다.

이 날 경기에서 알라바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됬으며 AT 마드리드 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AT 마드리드 전에서 대거 핵심 선수들이 출전이 가능하며 어떻게 경기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AT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항상 공격수의 자리가 아쉽다. 이번 시즌 펠릭스를 첼시로 임대 보내며 토트넘에 레길론과 도허티를 데려오고 바르셀로나의 데파이까지 데려왔다. 큰 변화는 없다. 그러나 수비 부분에선 전 세계 탑급에 속하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나올지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AT 마드리드는 레길론의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나머지 핵심 선수들은 대거 출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