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검찰 조사 중 부친에 폭행 당해 병원 이송 / 박수홍의 마음을 울린 유재석의 한 마디 / 부친 친족상도례 대상으로 처벌 제외...

 

방송인 박수홍이 부친(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4일 오전 10시쯤 박수홍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예정된 친형 박모씨와의 대질 조사를 하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고

같은 날 부친 박씨와 형수 이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세 사람이 출석한 상태였어요

 

박수홍의 부친은 박수홍의 얼굴을 보자마자 폭행을 했어요

정강이를 여러 차례 걷어차며 박수홍에게 "흉기로 배를 **겠다"며 협박을 했고

박수홍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일했는데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 있냐"라고 큰 소리를 치며 탈진해 쓰러지고

경찰과 119구급차가 출동해 탈진한 박수홍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어요

 

박수홍은 물리적인 폭행 피해는 크지 않지만 가족인, 친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며 "칼로 배를 **겠다"는 말을 들어

정신적 심리상태가 매우 불안하며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서 안정을 취하고 있어요

 

 

https://youtu.be/x3LkRrK5IVE

 

 

박수홍에 부친은 친족상도례라는 법을 이용해 박수홍의 친형 박모씨의 모든 죄를 뒤집어쓰려고 하는 상황이라고 해요 

친족상도례는 4촌 이내 인척, 배우자 간 일어난 사기 및 절도죄 등 재산범죄 같은 범죄를 면제하는 특례조항이에요

형은 비동거 친족으로서 범죄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이내 고소하면 처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수홍 형제의 사건은 3월 박수홍의 유튜브에 댓글을 올린 한 누리꾼으로 인해 수면 위로 떠올랐어요

누리꾼은 박수홍의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 박씨부부가 박수홍이 30년간 땀 흘리며 일한 출연료 및 계약금 약 110억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해 논란들이 생기자 박수홍은 친형에게 대화를 요청하며 대화로 합의를 하려 했지만

친형은 무시와 잠수를 타 박수홍은 어쩔 수 없이 고소를 하게 되었어요

 

박수홍의 친형은 매니저먼트를 법인으로 설립한 뒤 박수홍과의 수익 배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출연료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고 검찰은 횡령액이 최소 수십억 원으로 보고 있다고 해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형사 3부에 송치)

 

박수홍의 형수는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 중이며 주부인 이모씨가 보유한 부동산 200억 원 규모

자금출처와 취득경위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고 해요

 

 

https://youtu.be/o8q2Y-d1g-Y

 

국민 MC 유재석이 한 마디를 해주었어요

 

"착한 심성과 성품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형을 좋아하고 존경한다"라고 박수홍의 눈물을 쏟게 했어요

또 박수홍은 "수만 명이 응원의 글을 올려주셨어요 잘 살진 못했지만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고 자부하는데

그 글을 읽으며 울며 버텼다"라고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어요

 

 

하루빨리 사건이 마무리되고 웃으며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