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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4시 30분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서 담배를 피우는 10대 남자 중학생들에게 "담배 피우지 마"라는 말을 했다고
두 명의 중학생이 4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했다
40대 여성은 중학생들에게 "담배 피우지 마"라고 말을 하자 중학생들은 강하게 항의했고 이에 40대 여성은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한 명의 중학생은 신발을 던졌다 이에 화가 난 여성도 신발을 던지자 다른 한 명의 중학생이 여성의 머리를 발로 찼다 여성은 등을 돌리며 방어를 했지만 또 다른 중학생이 달려와 날아 차기를 했고 넘어진 여성이 일어서자
또다시 달려와 발로 찼다
중학생들 중 폭행에 가담하지 않은 학생도 있었지만 폭행 당시 자신의 휴대전화로 영상을 촬영하며 신나는 듯 웃었고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학생들에게 공동 폭행 혐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40대 피해 여성은 전친 3주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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